장기적인 목표와 계획 아래 실행되는 것이 아닌 순간적 충동에 의한 결정은 위험하다. 자신의 스타일을 찾고, 그 스타일에 맞는 방법을 찾아봐야 할 때다.
내게 맞는 이직 스타일은?
질문의 내용이 당신과 일치한다고 생각한다면 V 표시 위에 O 표시를 하자. V 표시 위에 O표시가 가장 많이 표시되는 유형이 바로 당신의 이직 유형이다.

질문	A형	B형	C형	D형
언제든지 이직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V
연봉은 현재 받고 있는 수준이 적당하다.			V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입사 이래로 업데이트 한 적이 없다.				V
업계 정보를 얻기 위해 정기적으로 주간지를 구독한다.	V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적성에 맞으나, 성과는 우수하지 못하다.		V
장기적인 커리어 목표는 있으나, 세부내용은 즉흥적으로 결정할 때가 많다.	V
계획은 있으나 실천력이 부족하다.			V
이직이 되지 않아도 경제적으로 문제가 없다.	V
평소에 경력관리에 관심이 전혀 없다.				V
친하게 지내는 헤드헌터가 있다.		V
자기계발에 필요한 자격증이나 학위를 취득해 놓았다.		V
같은 일을 2년 이상 하면 매너리즘에 빠진다.	V
헤드헌터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				V
이직은 경력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필수적이다.		V
특별히 하고 싶은 일이 없다.				V
익숙한 일을 할 때 만족을 느낀다.			V
자신의 경력상 강점과 문제점을 타인에게 설명할 수 있다.		V
실제로 활동하는 커뮤니티는 없으나, 관련 정보는 갖고 있다.			V
나의 업무 역량에 자신이 없다.				V
지금 직장에서 끝까지 버티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V

A형 - 변화추구형
이직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 없는 당신. 언제든지 기회가 생기면 이직할 준비가 되어 있다. 지금 회사가 아니라도 자신이 갈 수 있는 곳은, 자신을 원하는 곳은 많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능력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는 면은 좋지만, 잦은 이직은 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신뢰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이렇게 습관처럼 이직을 하다보면, 2~3년 안에 매너리즘에 빠지거나 슬럼프에서 헤어나지 못할 수도 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은 지켜가되, 장기적인 커리어 목표를 명확하게 세워두고 목표에 맞는 선택인지 틈틈이 점검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이직할 때 자신이 지켜야 할 점들을 기록해 두고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변화추구형이 유의해야 할 점 ]
- 이직이 적당한 시기는 최소 한 직장에서 3~5년 경력을 쌓았을 경우다.
너무 잦은 이직은 경력에 해가 될 수 있다.
- 연봉 보다 가고자 하는 기업의 비전이나 목표를 꼼꼼하게 따져보자.
- 자신의 커리어 목표에 부합하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고민하자.
[ 이직시 반드시 준비할 것 ]
- 자신의 목표 설계서

B형 - 자기계발형
당신에게 이직의 원인은 단지 자신의 현재 상태에 대한 불만 때문만은 아니다. 이직을 통해 자신의 연봉을 높이는 등 더 나은 근무조건을 추구할 수 있고, 나아가 자신의 경력을 위해서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크다. 즉 자기계발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높이 듯, 이직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21세기형 스타일이다.
안위를 추구하기 보다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당신! 단, 목표에 신경 쓰는 것 만큼 구체적인 액션 플랜이 없는 경우가 있으니,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두도록 한다. 나아가 같은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커뮤니티를 만들어 정보를 공유하거나 헤드헌터와 같은 전문가와 상의하면서 이직 방안을 검토해 보는 것도 좋다.

[ 자기계발형이 유의해야 할 점 ]
- 경력관리에 있어서는 가장 앞서가는 유형
- 자신의 목표에 맞는 실천전략을 틈틈이 확인하여 이직할 것
- 자신이 어느정도 경력관리에 대한 인식을 갖고 있는 당신! 이직할 때는 헤드헌터와 같은 전문가와 상담할 기회를 놓치지 말 것
[ 이직시 반드시 준비할 것 ]
- 이직에 대한 성공사례담 및 노하우 정보

C형 - 도태위기형
당신은 회사의 구조조정이나 갑작스런 변화를 두려워하고 있다. 타인이 볼 때는 성실하게 일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항상 위기의식을 간직하고 있어 불안한 상태다.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 있는 편. 경력관리나 이직에 대한 준비는 자신과 먼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하고 기업환경이 자주 바뀌는 현대에 자신의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준비해 가기 위해서는 도전의지가 필요하다. 따라서 우선 경력관리에 대한 인식부터 정리하도록 하자. 자신이 비핵심인재라는 생각을 버리고, 목표를 상향 조정하자. 또한 반드시 이직을 위해서만이 아니라도 평생직장이라는 개념보다는 평생직업을 관리한다는 마인드로, 자신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자.

[ 도태위기형이 유의해야 할 점 ]
-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 것
- 이직은 타인의 일이라는 생각을 버릴 것
- 평생직장 보다는 평생직업이라는 마인드를 가질 것
- 기업의 변화 상황에서도 자신의 JOB을 지킬 수 있는 전문성을 키울 것
[ 이직시 반드시 준비할 것 ]
- 자신의 경력을 최대한 기술한 경력기술서

D형 - 무의지형
직장생활을 하고 있지만, 어떠한 계획이나 목표가 없다. 자신이 현재 어떤 업무를 하고 있는지, 어떤 일을 해 나가야 할지 조차 불투명하다. 당연히 이직에 대한 고민도 거의 없다. 문제는 당신이 이를 타계하고 보다 발전된 업무를 수행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부족하다는 점.
당신은 좀 더 현실적으로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갖을 필요가 있다. 인생의 목표가 커리어와 상관없이 확실한 자기 분야가 있는 경우라면 예외가 될 수도 있겠지만, 직장생활을 계속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무의지형인 당신의 상태는 심각하다. 이직에 대한 대비 또한 전혀 없기 때문에, 기업의 상황이 변화하면 자신의 상황을 비관하거나 포기할 가능성이 있다.
이직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미래를 대비해 현재 직장생활에 대한 차선책을 계획해 둘 필요는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 무의지형이 실천해야 할 점 ]
- 자신의 현황을 다시 한 번 검토해 볼 것
- 자신의 업무에 관심과 흥미를 가질 것
-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질 것
- 변화하는 상황에 대비한 대안을 마련할 것
[ 반드시 필요한 것 ]
- 미래 직장생활에 대한 차선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