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이직을 위해 포인트를 두어야 할 점을 연차별로 다르다. 인사담당자가 헤드헌터에게 요구하는 인재상을 통합적으로 검토하고 분석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공통점이 있었다.
우선 1~3년차 경력자의 경우에는 순수한 열정과 자신감, 어학능력,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려고 노력했던 흔적들, 학력사항 및 학점에 초점을 두어 파악하는 경우가 많다.
4~7년차 직장인의 경우에는 직무능력 및 전문성에 가장 포인트를 맞추고 있다. 이를 평가하기 위해 이전 회사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떠한 성과가 있었는지, 가장 열심히 실무에서 일할 수 있는 때이기 때문에 일에 대한 열정은 어느 정도인지도 살펴본다. 나아가 연봉에 좌우되지 않는 직업관을 갖고 있는지, 동료들과 커뮤니케이션은 잘 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 한다.
이 단계를 지나, 8년차 이상 경력자인 경우에는 전문성 못지 않게 리더십을 파악하고자 한다. 또한 자신의 능력 뿐 아니라, 정보력과 인맥이 어느정도 인지에 따라 직위나 연봉이 달라지기도 한다. 임원으로 올라갈수록 네트워킹 활용능력은 더욱 많이 요구된다. 이 밖에 이전 회사의 지명도나 희망연봉 등도 살펴보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사항에 맞춰 이직시, 연차별로 특히 고려해야 할 점들을 표로 정리하였다.
